로드FC ‘페더급 챔피언’ 김수철(31, ROAD FC GYM 원주)이 일본 파이터와의 대결 무패를 이어갔다. 김수철은 지난 2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진38에서 오기쿠보 히로마사(34)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제압했다.
2010년 프로 선수로 데뷔한 김수철은 18승 6패 1무로 상당히 좋은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있다. 6패 중 5패가 커리어 초반인 3년 차까지에 당한 것으로 전성기에 접어든 후에는 거의 패배가 없다. 이후 유일한 1패는 공황장애로 인해 4년간 공백기를 가지다 복귀한 경기에서 박해진에게 당한 것이었다.
김수철의 커리어를 보면 외국 선수들과의 경기가 많은데 그중 일본 파이터와의 대결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현재까지 총 8번 일본인 파이터와 대결해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8승 중에 판정도 드물다. 데뷔전부터 암바로 승리한 김수철은 일본 파이터와의 8번의 경기 중 두 번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경기에서 피니쉬시로 상대를 확실히 제압했다는 뜻이다.
이번 경기 역시 2라운드에 피니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아쉽게 놓쳤다. 2라운드에 상대의 안면과 바디에 펀치를 연이어 적중시키며 다운을 이끌어 냈다. 비록 경기를 끝내진 못했지만,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압도적인 모습으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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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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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프로 선수로 데뷔한 김수철은 18승 6패 1무로 상당히 좋은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있다. 6패 중 5패가 커리어 초반인 3년 차까지에 당한 것으로 전성기에 접어든 후에는 거의 패배가 없다. 이후 유일한 1패는 공황장애로 인해 4년간 공백기를 가지다 복귀한 경기에서 박해진에게 당한 것이었다.
김수철의 커리어를 보면 외국 선수들과의 경기가 많은데 그중 일본 파이터와의 대결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현재까지 총 8번 일본인 파이터와 대결해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8승 중에 판정도 드물다. 데뷔전부터 암바로 승리한 김수철은 일본 파이터와의 8번의 경기 중 두 번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경기에서 피니쉬시로 상대를 확실히 제압했다는 뜻이다.
이번 경기 역시 2라운드에 피니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아쉽게 놓쳤다. 2라운드에 상대의 안면과 바디에 펀치를 연이어 적중시키며 다운을 이끌어 냈다. 비록 경기를 끝내진 못했지만,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압도적인 모습으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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